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결과 오늘 발표…4단계 2주 더 연장할 듯
입력 2021.07.23 (00:05)
수정 2021.07.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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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적용할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결과가 오늘(23일) 발표되는 가운데, 현행 4단계가 2주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4단계는 대유행 상황에서 외출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중에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정부는 당초 2주 동안 방역 조치를 가장 높은 단계로 올려 확산세를 꺾으려고 했지만 이번 주 중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그제(21일) 0시 기준 1,784명, 어제는 1,842명을 기록하며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앞서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전반적으로는 현재의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도 그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조정소위에 참석해, "인구 이동과 접촉을 20% 줄여야 유행 관리가 가능한데, 아직 그렇지 않아 수도권 4단계 기간을 더 연장하고 접촉을 줄일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거리두기 연장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4단계는 대유행 상황에서 외출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중에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정부는 당초 2주 동안 방역 조치를 가장 높은 단계로 올려 확산세를 꺾으려고 했지만 이번 주 중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그제(21일) 0시 기준 1,784명, 어제는 1,842명을 기록하며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앞서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전반적으로는 현재의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도 그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조정소위에 참석해, "인구 이동과 접촉을 20% 줄여야 유행 관리가 가능한데, 아직 그렇지 않아 수도권 4단계 기간을 더 연장하고 접촉을 줄일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거리두기 연장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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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결과 오늘 발표…4단계 2주 더 연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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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1-07-23 00:05:37
- 수정2021-07-23 00:10:58
26일부터 적용할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 결과가 오늘(23일) 발표되는 가운데, 현행 4단계가 2주 더 연장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4단계는 대유행 상황에서 외출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중에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정부는 당초 2주 동안 방역 조치를 가장 높은 단계로 올려 확산세를 꺾으려고 했지만 이번 주 중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그제(21일) 0시 기준 1,784명, 어제는 1,842명을 기록하며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앞서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전반적으로는 현재의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도 그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조정소위에 참석해, "인구 이동과 접촉을 20% 줄여야 유행 관리가 가능한데, 아직 그렇지 않아 수도권 4단계 기간을 더 연장하고 접촉을 줄일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거리두기 연장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오전 전해철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어,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대해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서 지난 12일 0시부터 25일 자정까지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 바 있습니다.
4단계는 대유행 상황에서 외출을 금지하는 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중에 가장 높은 단계입니다.
정부는 당초 2주 동안 방역 조치를 가장 높은 단계로 올려 확산세를 꺾으려고 했지만 이번 주 중에도 코로나19 확진자는 그제(21일) 0시 기준 1,784명, 어제는 1,842명을 기록하며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앞서 생활방역위원회에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고 전반적으로는 현재의 거리두기를 완화하기 어렵다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청장도 그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추경안조정소위에 참석해, "인구 이동과 접촉을 20% 줄여야 유행 관리가 가능한데, 아직 그렇지 않아 수도권 4단계 기간을 더 연장하고 접촉을 줄일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며 거리두기 연장을 시사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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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솔 기자 p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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