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폭우로 침수된 중국 허난성 정저우 시내
조준형 특파원=사망·실종자 380명 등 큰 인명 피해를 초래한 작년 7월 중국 허난성 정저우 수재 당시 당국이 한때 피해자 수를 축소 발표했다는 의혹이 중앙 정부 조사결과 사실로 드러났다. 재해시 인명 피해를 정확히 보고할 의무가 법에 명시돼 있음에도 유관 기관이나 개인이 허위 보고를 하거나, 기록을 위·변조하는 등의 방식으로 인명피해 통계를 조작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이런 조작으로 인해 작년 7월 29일 시점에 정저우의 사망·실종자는 총 97명으로 발표됐으나 7월30일 발표때 갑자기 322명으로 급증했고 8월1일에는 339명으로까지 늘었다.또 사망·실종자 정보의 상부 보고를 고의로 방해한 정황과, 이미 확보한 정보를 보고하지 않은 정황도 드러났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결국 작년 8월20일에 가서야 중앙의 조사단이 현지 조사를 통해 사망·실종자 수가 작년 8월2일 발표된 것보다 41명 더 많으며, 그중 23명에 대해서는 '보고 은폐'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
저런일이 밝혀진다는게 발전하는거지. 우리도 대통령 내무장관이 전국에 지자체장 전부 임명할때 저런 일 많았다. 밉보이면 목이 날라가니까 국민은 생각않고 상전 비위만 맞추는거지. 근데 지금도 지방자치제 싫다는 애들이 국민 절반이 넘잖니. 민주주의보다는 독재가 체질에 맞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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