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취미가 발명이라더니…마스크 특허 낸 '열정 만수르' 유노윤호

그룹 동방신기 멤버이자, 열정과 긍정의 아이콘인 유노윤호(정윤호)가 마스크 특허를 출원해 화제입니다.
특허청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지난 3일 마스크 관련 디자인 특허를 출원했고, 이는 16일 정식으로 등록됐습니다.

해당 마스크는 입 부분에 개구부를 만들어 여닫을 수 있는 덮개가 달린 것이 특징인데요,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보면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도 간편하게 덮개만을 개방해 음료 섭취나 상대방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간 방송에서 취미가 발명이라고 밝힌 유노윤호는 과거 '캡슐 장착이 가능한 이중 컵'을 개발해 특허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최근에는 잡지 지큐 코리아(GQ KOREA)와 인터뷰에서 "기능성 컵 뚜껑으로 특허를 받았는데, 조만간 특허증을 하나 더 얻을 것 같다. 디자인과 관련된 출원인데,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비밀이다"라고 밝혀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마스크 특허 출원 소식이 보도되자, 유노윤호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수 매체에 "평상시에 마스크를 자주 쓰는데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빠르고 간편하게 물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생각해보다가 특허까지 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단하다 진짜ㅋㅋ 저런 거 생각만 했지, 실천해볼 생각 안 해 봄", "열정 맨", "마스크 개발 축하한다악!!!!!!!!!", "와 진짜 인생 알차게 산다", "모델도 직접 해주세요!", "저건 마스크 없이 못 사는 아이돌 경험으로 해 낸 듯. 진짜 대단하다!", "열정, 그것은 기적의 시작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특허청·유노윤호 인스타그램, 특허정보검색서비스 '키프리스' 홈페이지)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