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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여행 뒤 사망한 30대 남성, '코로나19 무관' 판정

입력 2020-02-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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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을 다녀온 뒤 갑자기 호흡곤란으로 사망한 한 남성에게 오늘(18일)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오후 늦게 코로나 19와는 관련이 없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검사가 이뤄졌던 병원을 짧게 연결하겠습니다.

윤재영 기자, 그러니까 코로나19와 상관이 없다는 게 확정이 된 거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검사 결과가 나왔는데 병원과 보건환경연구원이 따로 한 검사에서 모두 감염되지 않은 걸로 확인이 됐습니다.

앞서 벌어진 상황을 정리하면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에서 한 남성이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들어와 119 구급대가 출동을 했습니다.

남성은 이곳 한림대 강남성심병원으로 옮겨져서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사망했는데요.

최근 중국에 다녀온 적이 있고, 또 사망 당시에 폐렴 증상이 있었다고 알려져서 코로나19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코로라19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병원 측은 개인정보기 때문에 밝힐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단 폐렴이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아니라는 것 정도만 파악이 된 상태고요.

또 이 남성이 중국에 다녀온 것은 한 달이 넘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네, 윤재영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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