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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 발생…중국 거주 한국인 남성

김찬호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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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세 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른바 ‘우한 폐렴’의 국내 세 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한국 국적의 남성으로 지난 20일 일시 귀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5일 질병관리본부에 증상을 신고해 당일 국가지정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환자 관련 심층역학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며 “곧 중간 경과 발표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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