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 오후 3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긴급회의

입력 2020.01.24 (13:29) 수정 2020.01.24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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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4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소방청장,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합니다. 또 17개 시도지사도 자리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우한 폐렴 확산 차단을 위한 범부처 대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이 늘어나 전염 위험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검역 강화와 지역사회 확산 차단책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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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4 13: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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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정부는 오늘(24일)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두 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관계기관회의를 열어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오늘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는 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외교부·법무부·문화체육관광부·국토교통부 장관과 국무조정실장, 경찰청장, 소방청장, 질병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합니다. 또 17개 시도지사도 자리할 예정입니다.

참석자들은 회의에서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환자 발생 및 대응조치 현황을 보고받고, 우한 폐렴 확산 차단을 위한 범부처 대책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특히 설 연휴 기간 중국인 관광객들의 국내 입국이 늘어나 전염 위험성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검역 강화와 지역사회 확산 차단책 마련에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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